턱걸이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건 며칠 전이었습니다.그런데 문제는 시작 자체였어요.턱걸이 바를 잡으러 가는 길이 이렇게 멀고 험할 줄 몰랐습니다. 드디어 철봉 앞에 섰습니다.우선 바를 잡았는데… 몸이 올라가기는커녕, 10초도 버티질 못하더라고요.팔은 덜덜 떨리고, 손은 미끄러지려고 하고… 생각보다 훨씬 어렵네요.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! 10초 버티기 x 10세트 도전! 세트가 끝날 때쯤엔 팔이 내 팔이 아닌 것 같았어요. 하다 보니 악력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.팔 힘도 문제지만, 손가락이 버티질 못하네요. 이번엔 진짜 턱걸이 성공할 때까지 꾸준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