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세종포천고속도로>경부도 막히고, 중부도 막힐때.
이번 명절 연휴 잘 보내셨나요. 이번 명절 연휴는 연휴날이 많아서 생각보다 고속도로 이용 사정이 괜찮았습니다.
매번 서울이나 수도권 한 번 다녀오려면 꽉 막힌 고속도로에 맘에 준비를 해야 하는데요.
올해 1월 1일 부터 남안선JS~ 남구리IC를 잇는 새로운 고속도로가 개통되었습니다.
최종적으로 26년도 말에는 세종과 포천을 잇는 또 하나의 고속도로가 완성된다고 합니다.
하루빨리 개통하여 막히지 않고 좀 더 편하게 수도권을 다녀왔으면 좋겠습니다.
세종포천고속도로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경기도 포천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로, 총 연장 약 177.56km에 달합니다. 이 도로는 남북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로서, 수도권과 중부권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물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.
개발 역사 및 현황

1단계: 구리~포천 구간은 2012년 6월에 착공되어 2017년 6월 30일에 개통되었습니다. 이 구간의 개통으로 서울 북부와 경기 북부 지역 간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었습니다.
2단계: 안성~구리 구간은 2016년 12월에 착공되어 2025년 1월 1일에 개통되었습니다. 이로써 안성에서 구리까지의 주행 거리는 기존 92.0km에서 72.2km로 약 19.8km 감소하였으며, 이동 시간도 약 49분 단축되었습니다.
세종포천고속도로는 세종특별자치시와 경기도 포천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로, 총 연장 176.3km에 달합니다. 이 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계획되었으며, 남안성 분기점에서 남구리 나들목까지의 구간은 2016년 12월에 착공되어 약 8년 만인 2024년 12월 31일에 개통되었습니다.
이 구간의 개통으로 주행거리는 기존 92.0km에서 72.2km로 약 19.8km 단축되었으며, 이동 시간은 약 49분 단축되어 39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세종포천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, 경부고속도로, 중부고속도로, 제2중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대거 흡수하여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
또한, 이 고속도로는 국내 최초로 제한속도 120km/h 구간을 도입하여 교통 효율성을 높였습니다.